이○재
(‘24년 상반기 참여자) 

안녕하세요. 저는 의료IT공학과 4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현재 졸업 유예 중이며, 2024년 상반기 한미 장기 WEST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뉴욕에 위치한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7월 말에 프로그램이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운 좋게 기업과 연장 협의를 하여 급여를 받으며 12월까지 인턴십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인턴 기업에서 Software Engineer로 일하며 웹사이트 관리, 오류 개선, SEO 최적화 등의 업무를 맡고 있으며, 최근에는 Financial Dashboard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WEST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세상은 정말 넓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새로운 사람들을 경험하면서, 학교에 다닐 때보다 훨씬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인턴십 이상의 경험이었고, 제 가능성과 방향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WEST는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미국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특히 미국에서의커리어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꼭 도전해 보길 추천합니다. 물론 해외 생활이 쉽지만은 않고 예상치 못한 어려움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무급 인턴십이기 때문에, 본인만의 분명한 목표와 동기를 가지고 도전한다면, 그 시간을 충분히 가치 있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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