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
(‘24년 상반기 참여자) 

저는 의공학과를 졸업한 뒤, 2024년 상반기 한미 WEST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1년간 미국에서 활동을 마치고 2025년 8월 초에 귀국했습니다. 

제가 인턴십으로 근무한 Frontier Bio는 인공혈관, 인공 폐, 그리고 뇌 칩을 개발하는 바이오텍 회사이며, 저는 인공 혈관 부서에서 조직공학 엔지니어로 인턴십을 수행했습니다. 인공 혈관 모형 제작과 재료 관련 프로젝트뿐 아니라 회사에 도움이 되는 연구에도 참여하며 성장의 기쁨을 느꼈습니다. 

WEST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자립심을 키울 수 있었고, 미국 회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전공 분야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제 성장의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west 인턴십은 배정받는 지역과 회사가 다양하므로, 어디에서든 긍정적인 자세로 임한다면 참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기에 후배들의 WEST 참여를 적극 추천합니다. 단순히 영어 향상이나 문화 교류 목적이라면 아쉬울 수 있지만, 미국 생활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과 미국 기업에서 실무를 경험해 보고자 하는 열정이 있는 분께는 매우 좋은 기회입니다. WEST를 꿈꾸는 후배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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