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건양대 제약생명공학과 서수환 교수,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 선정 | ||||
|---|---|---|---|---|---|
| 작성자 | 홍보팀 | 등록일 | 2026-11-05 | 조회 | 129 |
| 첨부 |
건양대 제약생명공학과 서수환 교수.png
|
||||
|
|
|||||
|
건양대 제약생명공학과 서수환 교수,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 선정 - 하수·하천수 기반 H5N1 조기경보 체계 구축… 2026년 9월부터 5년간 연구 수행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제약생명공학과 서수환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개인기초연구(핵심연구-기본연구B)’ 신규과제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연구는 2026년 9월 1일 착수해 5년간 진행된다. 선정된 과제는 축산 밀집지역의 하수·하천수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 바이러스를 상시 감시하고, 정량적 미생물 위해평가(QMRA)를 통해 인체 노출 위험을 수치로 평가하는 조기경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H5N1은 2021년 이후 연중 발생하며 야생조류에서 가금류, 포유류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2024년 미국에서는 젖소 농장 및 종사자 감염이 보고되는 등 최근 분리주에서 포유류 적응 변이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반면 국내 감시체계는 임상 신고와 도시 하수감시에 의존해 축산 밀집 농촌지역과 동물–환경 접점의 초기 신호를 포착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연구팀은 3단계로 과제를 수행한다. ▲1~2년 차에는 하수·하천수 시료 농축과 유니버설 RT-qPCR 검출법을 표준화하고, 철새 기착지 및 축산 밀집지역 등에 20~30개 감시 거점을 구축한다. ▲3~4년 차에는 온도·pH·소독 공정별 바이러스 생존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으로 유전자 재편성과 포유류 적응 변이 출현을 추적한다. ▲5년 차에는 축적된 자료를 QMRA 모델로 통합해 '한국형 H5N1 위험평가 지수'와 조기경보 임계값을 제시한다. 연구 책임을 맡은 서수환 교수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1년간 바이러스 안전관리와 미생물 위해평가 업무를 수행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바이러스질환부에 파견돼 장관감염 바이러스 분자역학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서 교수는 “임상 환자가 확인된 뒤 대응하는 방식으로는 팬데믹을 막기 어렵다”며 “환경에서 먼저 신호를 읽고 위험을 숫자로 제시하는 체계를 만들어 국가 감염병 대응의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