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군사학과는 2010년 개설 이후 육군과의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며, 유능하고 바른 초급장교 양성에 힘써왔다.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되는 육군'을 실현하기 위한 장교 육성을 목표로, 군사학 교육의 저변 확대와 실무형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핵심 인재를 양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6일 '건군(建軍) 재도약 프로젝트' 비전 선포식을 통해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학령인구 감소 등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는 학과 혁신의 전환점을 마련했으며, '건군'은 단순한 약칭을 넘어 대한민국 군(軍)의 발전과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지 학과장은 "건군은 미래 육군의 초석이 될 정예 장교 양성을 위해 '군사학 발전', '군사전문가 저변 확대', '우수 군 간부 육성'이라는 세 가지 목표에 학과 구성원 모두가 혼연일체로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와 지원율 저하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사학과 단 한 명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존중과 배려가 녹아든 학과 문화를 만들고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