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 양성교육은 논산시(시장 백성현)와 건양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미래 사회에 필요한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가상화, 사이버보안 등 첨단기술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건양대 SW중심대학의 AI·SW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로의 가치 확산 프로그램을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으로 충남 서남부권(논산, 계룡, 공주, 금산, 부여)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학생 120여명을 선발하였고, 초등(마인크래프트 코딩 배우기 등), 기초(mBlock을 이용한 인공지능 실습 등), 고급(해커보드를 활용한 해킹 실습 등) 과정으로 나누어 13주차에 걸쳐 건양대학교 창의융합캠퍼스내 지정 실습실에서 운영된다. 학생들은 단계별 교육과정을 통해 기초 코딩부터 해킹 실습까지 실무 중심의 다양한 첨단기술을 배울 예정이다.

오늘 입교식은 논산시 관계자(백성현 시장, 허원 행정안전국장, 성경섭 문화환경국장, 김배자 인구복지국장), 건양대학교 관계자(최임수 부총장, 김용석 SW중심대학사업단장), 선발 학생, 학부모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백성현 시장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배움의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길러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논산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발전시키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임수 부총장도 인사말을 통해 “건양대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오늘 이 자리에서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은 논산시와 건양대가 함께 준비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며, 창의적인 사고를 발전시킬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