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군사학과, 2025학년도 15기 신입생 명예식 개최

 -건군 15기 신입생 학부모와 함께하는 건군 재도약 프로젝트 출범-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군사학과(이하 ‘건군’)는 21일 창의융합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15기 신입생 명예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선포된 ‘건군 재도약 비전’에 따라 건양대 군사학과는 ‘건군’이라는 약칭을 사용하며 대한민국 군(軍)의 발전과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사명감을 담고 있다.

 행사에는 건군 15기 신입생 39명의 학생들이 단복을 착용하고 명예 신고를 통해 정식으로 건군의 일원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신입생 학부모들과 함께 ‘건군 재도약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지효근 건군 학과장은 학부모들에게 “2010년 창설 이후 학령인구 감소와 지원율 저하로 인한 학과의 위기를 직시하고, ‘건군이 자랑스러운 군사학과’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군사학과 단 한 명도 잃지 않겠다“라는 목표를 강조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 학과장은 “대학생으로서 자유롭게 생활하면서도 책임을 다하고, 상급생이 모범이 되어 하급생을 이끄는 새로운 건군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신치범 교수는 학사보고에서 “건군의 모든 구성원은 ‘One Team’ 정신으로 건군 3대 핵심 가치인 자강불식(自强不息), 문무겸비(文武兼備), 강한심신(强한心身)을 바탕으로, 자율과 책임, 상호 존중 기반의 선진형 자치지휘근무대대를 정착시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선진형 자치지휘근무대대는 건양대의 교육 목표인 Student First를 실천하는 학생 중심의 자율 운영체제 기반 선진 훈육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건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부모과 함께 만들어가는 ‘건군 재도약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중심의 자율 운영체계를 정착시키고, 군사학 교육의 혁신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교수,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One Team’ 정신으로 하나 되어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군사학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