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군사경찰대학, 6.25 전쟁 참전용사 위문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군사경찰대학(학장 윤형호) 공공인재가치홍보기자단이 6.25 전쟁 발발 71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계룡시에 거주하는 6.25 전쟁 참전용사 이순혁씨를 찾아가 작년에 이어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군사학과 이세영 교수와 최찬호 학생, 국방경찰행정학부 유수민 학생, 군사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채해숙씨가 참여해 준비한 감사 편지와 함께 위문금 20만원, 식료품,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이씨는 “지난해에 이어 찾아주니 조국을 위해 6.25전쟁에 참여했던 한 사람으로서 너무도 감사하다”며 “나라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지난날 우리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 장교, 경찰, 군무원 등 공공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건양대 군사경찰대학은 연중 지속적으로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6.25 참전용사 위문활동은 매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어 미래 군과 경찰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에게 많은 배움의 기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