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유학생 관리 성과로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기관공로상 받아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18일 저녁 경기도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 1층 국제홀에서 열린 ‘2024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송년의 밤’ 행사에서 기관공로상을 수상했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은 매년 전 세계 우수 인재를 초청해 국내 대학(원) 학위취득을 지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장학사업으로 지난 1968년 사업 시작 이후 올해까지 총 160개국 1만7532명의 우수 인재를 선발·지원해 왔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장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학생·대학·동문회 등 관계자들 간 상호 교류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열렸으며 대학 등 우수 협력기관에 대한 공로상을 수여했다.

건양대는 안정적인 한국어연수 과정 운영 및 GKS 장학생 의료서비스 제공, 기숙사 밀착관리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날 기관공로상 상패와 격려금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건양대 대표로 참석한 이걸재 대외협력처장은 “글로컬대학 건양대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쾌적한 정주환경과 우수한 학습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이 졸업 후 대한민국에 거주하며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