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보건·의료분야 다직종연계교육 제4기 KY리더스캠프 개최

- 건양대·대전과학기술대·대전보건대 보건의료계열 학생 56명 참여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보건의료 분야 예비 전문가들이 서로의 직무를 이해하고 환자 안전 문제를 탐색·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역량을 기르는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보건·의료분야 다직종연계교육프로그램 제4기 KY리더스캠프가 16일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성황리에 막이 올랐다.

이번에 4번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건양대(36명), 대전과학기술대(10명), 올해 처음 함께하는 대전보건대(10명) 등 총 56명의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이 참여했다.

"직종 간 직무 이해"와 "환자 안전 문제 해결"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오는 20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되는 KY리더스캠프 입교식에는 건양대 김용하 총장, 송민선 학생처장, 대전과학기술대 안은경 간호학부장을 비롯한 6명의 보직자, 대전보건대 이미현 의료시뮬레이션센터장과 최솔지 직원, 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과 이귀연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하 총장은 "4번째를 맞아 더욱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이번 KY리더스캠프에서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협력과 융합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제4기 KY리더스캠프는 ▲팀빌딩과 교류를 위한 친교활동 ▲병원 부서 방문 및 직종별 직무 이해 ▲환자 안전 관련 문제 발굴 및 해결책 도출 ▲최종 성과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건양대병원의 협력 하에 진행되는 부서별 실습과 시나리오 기반 환자안전경험 실습 활동은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프의 총괄을 맡은 건양대 임효남 간호대학장은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과 융합을 통해 환자 안전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각 학교 학생들이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