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지난 2025년 10월 25일(토), 명곡홀에서 「제15회 대전광역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고등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전광역시의 ‘2025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25년부터 일반부와 고등부로 확대 진행된 이번 대회는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각 학교에서 선발된 3인 1팀의 학생들이 다양한 응급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속에서 실제와 같은 심폐소생술 경연을 펼쳤으며, 참가팀들은 실제 상황에서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겨루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치열한 경연 결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은 대성여자고등학교의 「4분4분살려봐」팀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대전광역시장상 2팀, 건양대학교 총장상 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건양대학교 이후기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대전광역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전광역시가 전국에서 심정지 환자 생존율이 가장 높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건양대학교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건양대학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생명을 지킬 고등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출처 : 교수신문(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7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