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건양대학교와 계룡시가 충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11월부터 본격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2025년 계룡시 성인 DX(디지털 전환) 교육’은 시민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문서 자동화, 이미지·영상 콘텐츠 제작 등 실무 중심의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건양대 평생교육원 계룡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향후 시니어·재직자·청소년 대상 교육으로 확대해 ‘디지털 계룡’ 실현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 ‘2025 계룡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및 학습체험’은 12월 5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되며 가족 단위로 전통문화 체험·지역 명소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첫 주에는 논산과 임실 일원에서 체험 중심의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 사업은 충남 RISE 사업비로 추진되며, 건양대가 교육을 맡고 계룡시가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건양대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역 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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