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산학협력단(단장 홍영기)은 LINC+사업단(단장 김영일)과 (주)레오플(대표 권철진)이 공동 기술개발한 연구성과물 ‘ICT기술을 적용한 고령친화 스마트 모듈러 주택’을 지역사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역사회에 기탁되는 ‘스마트 모듈러 주택’은 총 6평으로 방, 주방, 화장실이 원룸형으로 구성되었으며, 장애인 및 노인 등 생활이 불편한 사람들에 맞춰 시설을 설계했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성과물 ‘스마트 모듈러 주택’은 지난 2016년 건양대 LINC사업 당시 지역유망기업 (주)레오플에 산학공동연구를 지원하여, 의료공간디자인학과 김정신 교수와 ‘ICT기술을 적용한 고령친화 스마트 모듈러 주택’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개발됐다.
 
건양대와 (주)레오플은 이러한 연구성과물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지역사회 기부를 결정했고, 논산시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의 협조로 15개 읍면동의 수요를 조사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주거환경 및 거동이 불편한 은진면 와야리의 독거노인 김영술 가구를 선정하여 ‘스마트 모듈러 주택’을 설치하고 4일 오후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는 ICT기반 바이오 분야의 핵심 기술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대학과 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이 결합된 산학공동 연구결과물을 상용화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건양대학교는 지역 유망기업과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사업화 활동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며, 지역기업의 애로해소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산학공동 연구회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산학공동 기업기술지도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