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유튜브라이브 이용해 학사보고회 진행

- 유튜브라이브 통해 200여 명이 넘는 대학 구성원 참여 

- 이철성 총장 취임 인사를 통해 ‘학생 성공의 교육혁신대학’ 선언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가 18일 오후 유튜브라이브를 통해 2020학년도 동계 학사보고회를 진행했다. 

이철성 총장을 비롯한 소수의 주요 보직자와 김영일 교수노동조합위원장, 안양규 교수협의회장, 이재우 직원노동조합 수석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메디컬캠퍼스 보건학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소규모 행사로 치러졌으며 건양대 공식 유튜브 채널인 ‘건양튜브’를 통해 생중계해 대학 구성원 누구나 행사를 볼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건양튜브‘ 유튜브라이브에 200명이 넘는 대학 구성원이 참여해 이번 행사를 함께했다.

지난 1월 선임된 이철성 총장의 취임식이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이 총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학생 성공의 교육혁신대학’을 선언하며 향후 대학이 나가야 할 비전과 새로운 가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칙, 상생, 소통! 하나 된 건양을 위한 혁신 계획’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취임 인사에서 이 총장은 ‘학생 중심의 시대와 세대 변화를 주도하는 교육혁신대학’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며 교육, 학생, 산학·연구, 경영 등과 관련된 혁신의 필요성과 실현 방안에 대해 얘기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건양대는 제3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이주호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과 성균관대 학생처장 배상훈 교수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시대의 교육’ 및 ‘대격변의 시기, 어떤 대학이 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각각 특강을 진행했다. 

건양대 이철성 총장은 “미국의 칸렙스쿨 model, 프랑스의 에콜 24 model과 같이 현재 세계는 교육혁신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이미 실현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을 실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 성공을 이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